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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2006-05-01 19:59:51
kwsi_admin
[오늘도 난, 외출한다]- 우리가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 책소개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지은이가 어릴 때부터 학교를 다니고, 취업하고, 남편을 만나 자녀를 낳기까지의 경험담들을 엮었다. 인터넷 장애인 언론인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에 '백발마녀전'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칼럼들을 재구성한 것.

'오늘도 난, 외출한다'는 제목은 비장애인들에게는 당연하게 주어진 권리를 누릴 수 없는 장애인들의 인권 문제를 함축한다. 지은이는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불편하게 밖에는 왜 나왔을까", "아들인 네가 크면 (장애인인) 어머니를 잘 돌봐드려야 한다" 같이, 얼핏 보기엔 악의가 없는 듯한 비장애인들의 말에도 장애인을 소외시키는 가시가 돋아 있음을 지적한다. 그만큼 장애인이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는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가 미숙하다는 것이다.

한편 책은 장애인 중에서도 '여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주목하며, 장애여성이 이중의 마이너리티에 속해 있음을 지적한다. 장애인이란 이유로 자연스레 자신을 꾸미고 싶은 욕구나 성적 주체성을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은이의 진심이 솔직하게 드러나면서, 장애인을 비정상, 동정의 대상 쯤으로 인식해온 비장애인들에게 다시 한번 공존을 위한 고민을 제안한다.

각 장의 시작과 말미 부분에 장차현실이 장애인 잡지 '보이스'에 연재했던 만화 '색녀(索女)이야기' 중 6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의 소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독립적이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살릴 줄 아는 장애 여성과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이미지 사이의 괴리를 명쾌하게 풍자한다.


** 저자소개

김효진 -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국토연구원 출판팀에서 월간지 편집자로 일하던 마흔 살 즈음에 장애여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장애운동에 뛰어들었다. 서울DPI(서울장애인연맹) 부회장,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 기획실장, 계간 <보이스>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 DPI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인터넷 장애인 신문 <에이블뉴스>에 <백발마녀전>,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에 <장애여성 호호의 육아일기>를 연재하였다. <다르게 사는 사람들>, <우리 시대의 소수자운동>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장차현실 - 1988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페미니스트 저널인 「이프」를 통해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운증후군인 딸을 두고 있는 어머니로서 '여성'과 '장애'를 화두로 그림을 그린다. 지은책으로 <색녀열전>,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 <마님난봉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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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i_admin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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